세대주의 성경읽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많은 분들이 성경을 읽으며 혼란을 느낀다고 이야기합니다.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고 중요한 진리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 어떤 구절은 이해하기 어렵고, 어떤 가르침은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성경 앞에서 명확함 대신 답답함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성경대로 믿는다고 말하지만, 어떤 해석 방법을 따르느냐에 따라 같은 성경 말씀이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제대로 아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왜 성경을 읽을 때 혼란을 느끼게 되는 걸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성경에서 발견되는 명백한 차이점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시대,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진 말씀을 오늘날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하려 할 때 혼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마치 다른 대상을 같은 것으로 여기는 것처럼 말이죠. 성경은 다양한 시대와 상황 속에서 기록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다루시는 방식에는 분명한 구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혼란스러워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성경을 혼동 없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첫걸음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신문을 읽거나 친구의 편지를 읽을 때처럼, 특별한 문맥이 다른 의미를 요구하지 않는 한 단어들을 가장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의미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의 평범한 의미가 통할 때는 굳이 다른 의미를 찾으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처럼 성경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성경이 제시하는 다양한 시대와 경영 방식의 차이를 바르게 나누어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천 년의 인류 역사를 통해 자신의 진리를 점진적으로 계시해 오셨고, 시대마다 사람을 다루시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인식할 때, 우리는 성경 말씀이 어떤 시대, 어떤 사람에게 주어진 것인지 명확히 구분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성경이 스스로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 이 성경 해석 체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체계는 성경을 보는 눈을 열어주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리들을 발견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으로 나타나기 위해 [딤후2:15], 우리가 이 시리즈 여정을 함께하며 성경 이해의 명확함을 얻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너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킹제임스흠정역, 딤후2:15]
Study to shew thyself approved unto God, a workman that needeth not to be ashamed, rightly dividing the word of truth. [KJB, 딤후2:15]
다음 글부터는 성경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개념들을 하나씩 깊이 파고들어 보겠습니다.